에난데카 들어가 봐라 @ 오피걸

호불호가 갈리는, 에난데카 알아 두어야 할 것

또 다른, 에난데카 도와주세요

에난데카_1

에난데카 는 수다스런 말을 듣자, 그 어여쁜 입술을 꼭 다 문채 쫑긋쫑긋 해보이며 두 눈동자가 동그래져 가지고 몇 번인지 에난데카 깜작 깜작 하더니 살짝 곁 눈 질을 해서 노영탄을 에난데카 흘겨 보고는 다시 고개를 폭 수그리고 잔에 찰찰 넘는 에난데카 술을 뚫어지라 는 듯 들여다 보고만 있었다 백옥 같이 하얀 술잔 거기에 찰랑거리는 술은 그 빛깔이 물감같이 새파란 것이었다 에난데카 마음 맞는 젊은이가 내 밀어 주는 술잔 그 파랗고 진하디 진한 품이, 마치 그들의 청춘을 상징이라도 하는 양, 무슨 에난데카 청신한 과일 즙 같이 맛있어 보이며, 물과 같이 투명하거나 엷지도 않는 품이 이 지방의 진국술인 모양이었다 연자심은

에난데카_2

에난데카 어 이제 탑이 서 있던 흔적은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지 모래땅 위로 바람이 불어들었어 기울어드는 저녁 햇살이 어지럽게 에난데카 내리비치고 있었어 그곳에서 그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와 계단을 발견했지 에난데카 탑이 무너지고 난 자리에 나타난 그 통로를 들여다보니, 어디인지 에난데카 모를 곳으로 이어져 있었어 테하리트가 입을 열었지 모래의 문으로 가는 통로인지도 모르겠군 그렇겠군요 레이디 이실리가 아일로그의 수호자라면, 전설의 마수를 에난데카 봉인했다는 모래의 문을 감추고 있었을 테니 결국 모래의 문은 낙원을 여는 문이 아니라 마수를 봉인한 문이었단 말인가 탈렌이 실망했다는 에난데카 듯 중얼거렸어 일말의 기대가

에난데카_3

에난데카 데리고 정극상을 구하러 간 것이라 짐작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보이지 않아도 별로 이상스럽게 여기지는 않았다 정극상 등이 객점으로 에난데카 돌아와 풍석범을 그녀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구난은 풍석범이 간혹 한 에난데카 쌍의 커다란 눈을 뜰 때마다 신광이 형형히 빚나는 것을 에난데카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은 일검무혈이라 일컬어지고 있는데 보기에 명불허전으로써 확실히 무공이 뛰어난 것 같구나)아침밥을 먹은 후 구난은 말했다 에난데카 정 공자, 우리 사도는 처리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곳에서 혜어질 수 밖에 없구려 정극상은 매우 실망하는 듯한 에난데카 눈치로 말했다 이렇게 인연이 있어 사태님을 뵈옵